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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서 해돋이를 보러 가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준비하는 여행인 만큼 장소부터 교통, 호텔 예약까지 미리미리 서둘러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가 지금까지 다녀왔던 전국 해돋이 명소 10곳을 소개해드리면서 교통, 호텔 예약까지 한번에 준비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으니 읽어보신 후 여행 준비 잘하셔서 좋은 기운 얻으시길 바랍니다.

 

해돋이 명소 추천
해돋이 명소 추천

 

 

서울 응봉산

 

해돋이 명소 추천

 

 

응봉산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동에 있는 바위산으로 서울 시내에서 보기 드문 개나리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 '개나리산'이라고 많이 불리는 산입니다.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서울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바로 앞으로 강이 있어서 빌딩숲에 막히는 것 없이 전망이 뻥 뚫려 있어 야경사진을 찍기도 좋은 야경 스팟 중 하나입니다. 

전망이 뚫려 있기 때문에 봉우리에 솟아있는 팔각정에 오르면 한강과 서울숲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새해 일출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부담없이 새해 일출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도봉산

 

해돋이 명소 추천

 

 

도봉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서울특별시, 의정부시, 양주시에서 올라갈 수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서울 근교에 있는 데다가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해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산 중 하나입니다. 우람한 기암괴석과 뾰족한 바위 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서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740m 높이의 산이지만 다양한 등산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꼭 정상을 오르지 않더라도 원하는 곳에서 일출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안성 고삼호수

 

해돋이 명소 추천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고삼호수는 일출 명소로 꽤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새벽에는 안개가 자욱해서 몽환적이고 신비감을 느끼게 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일출 시간부터 약 한시간 동안 피어오르는 물안개 사이로 푸른 물 위에 떠 있는 좌대의 풍경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서울을 벗어나지만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당일 코스로 가능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호숫가 주변으로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을 즐기기에도 꽤 좋은 곳입니다. 

 

 

 

 

 

 

속초 영금정

 

해돋이 명소 추천

 

 

속초의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 있는 곳을 영금정이라고 부릅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서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고 부릅니다. 속초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경치가 빼어나서 많은 관광객들이 피서와 낚시를 즐기는 곳 중 하나지만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속초에서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방파제 부근에 정자를 하나 만들어 놓았는데 이 정자의 현판에 영금정이라고 붙여두었습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아름다운 일출을 선사해줍니다.

 

 

 

 

 

 

정동진 해수욕장

 

해돋이 명소 추천

 

 

정동진 해수욕장은 해돋이 하면 빠뜨릴 수 없는 명소 중에 명소입니다. 특히 일출 시간이 되면 해가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기 때문에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해돋이가 유명한 만큼 해돋이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고 해돋이 관광객을 위한 모닝콘서트가 열릴 정도입니다. 바닷가에서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한 정동진역은 역에서 보는 일출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파주 심학산

 

해돋이 명소 추천

 

 

심학산은 해발 194m의 조그만 산으로 정상까지 20분이면 오를 수 있어 부담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낮은 산이지만 주변이 트여 있기 때문에 전망과 일출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심학산 주변에 둘레길도 만들어 놓았는데 2시간 정도면 충분히 한 바퀴를 돌 수 있을 만큼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는 산입니다. 등산이 힘드신 분들이나 짧은 시간에 일출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포항 호미곶

 

 

 

호미곶은 대한민국 내륙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포항을 방문했다면 일출이 아니어도 꼭 방문해 보는 장소입니다. 해맞이 행사가 만들어질 때부터 관광단지로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바다에 있는 '상생의 손'과 함께 바라보는 일출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제는 포항 하면 호미곶의 손을 떠올릴 정도로 포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정동진, 간절곶 등과 함께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수만 명의 인파가 모이는 곳으로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숙소와 교통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수 향일암

 

해돋이 명소 추천

 

 

향일암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혔으며 남도의 바다를 바라보며 촛불을 켠 듯 어둠을 밝히는 일출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기암절벽에 올라 남도의 붉게 물든 바다를 내려다보며 바라보는 일출은 평생 잊지 못할 장면 중 하나입니다.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향일암 일출제가 열리고 있으며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부산 오랑대공원

 

해돋이 명소 추천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오랑대공원은 오랑대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서 공원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첩첩의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과 해안가에 툭 튀어나온 잔디밭이 있는데 공원 내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일출 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어 사진 동호회 분들이 자주 찾으며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서산 간월암

 

 

 

간월암은 서해안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 특이한 곳 중 하나입니다. 섬 전체가 암자로 이루어져 있어 물이 빠지는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지만 물이 차오르는 만조 시에는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변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서해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일출이 장관이며 또한 해가 지는 낙조로도 유명한 곳인 만큼 방문하신 김에 두 가지 모두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출 시간 및 교통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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